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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한 그릇에 담긴 대전의 기억 2026 누들대전축제

조상배 기자 입력 2026.11.05 01:20 수정 2026.11.05 01:20

11월 13~15일 서대전시민광장…세계 면 요리와 추억의 누들여행 마련

[사진 제공 대전일보사. 재판매 및 DB 금지]
‘맛나면 온통 대전’을 내건 이번 축제는 대전의 면 음식에 담긴 역사와 세계 여러 나라의 면 요리를 함께 소개한다. [사진 제공 대전일보사.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컬처GB신문] 대전일보사가 주최·주관하고 대전광역시가 후원하는 ‘2026 누들대전축제’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대전시민광장에서 열린다. ‘맛나면 온통 대전’을 내건 이번 축제는 대전의 면 음식에 담긴 역사와 세계 여러 나라의 면 요리를 함께 소개한다.

[사진 제공 대전일보사.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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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대전일보사.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의 면 음식에는 어려운 시절 한 끼를 해결하던 사람들의 생활이 담겨 있다. 한국전쟁 무렵 철도를 통해 모여든 구호 밀가루는 지역 음식문화가 자리 잡는 바탕이 됐다. 대전역에서 열차를 기다리거나 잠시 내린 사람들이 찾던 가락국수도 그 기억의 한 부분이다.

[사진 제공 대전일보사.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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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포대를 실은 우마차가 도심을 지나던 풍경과 세대를 이어온 면 요리 가게에는 당시 사람들의 삶이 남아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추억의 누들여행’을 통해 대전의 면 음식이 걸어온 길을 돌아본다. 어려웠던 시절의 먹거리에서 오늘의 지역 음식으로 이어진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사진 제공 대전일보사.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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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누들존’에서는 여러 나라의 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홍석천과 레이먼킴이 참여하는 요리 시연과 지역 조리학과 학생들이 실력을 겨루는 ‘누들마스터 경연대회’도 마련된다. 면 음식의 이야기를 살펴보는 주제관과 청년 예술가들의 거리공연도 운영한다.

[사진 제공 대전일보사.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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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라면 맞히기와 누들컵 쌓기 등 무대 놀이가 준비된다. 나만의 누들컵과 자개 젓가락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기념사진 촬영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사진 제공 대전일보사.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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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대전일보사. 재판매 및 DB 금지]

운영시간은 11월 13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14일과 15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입장은 무료이며 먹거리와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전일보사 전화 042-251-38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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