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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컬처GB신문]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은 공간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는 ‘2026 아름다운 안양 그리기 대회’가 오는 9월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김중업건축박물관 일대에서 열린다.
2026 안양건축문화제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안양과 과천 지역의 5~7세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곳은 어디일까?’이며, 참가자는 자신의 경험과 상상을 바탕으로 즐거운 공간의 모습을 그리면 된다.
참가 부문은 유치부와 초등부 저학년·고학년으로 나뉜다. 작품은 행사장에서 배부하는 8절 도화지에 완성해야 하며, 크레파스와 수채화 물감, 색연필 등 표현 재료에는 별도의 제한이 없다. 참가자는 그림 도구와 돗자리, 간이 테이블 등 필요한 물품을 직접 준비해야 한다.
사전 접수는 9월 3일까지 안양건축문화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대회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김중업건축박물관 내 접수 부스에서 현장 신청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페이스 페인팅과 삐에로, 인생네컷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장소가 문화재 유구 지역인 만큼 개별 텐트와 파라솔 설치는 제한된다. 주최 측은 별도의 쉼터와 테이블을 마련할 예정이며, 참가자는 행사 전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 일정과 현장 안내 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출품작은 부문별 심사를 거쳐 안양시장상과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상, 안양시의회 의장상 등을 수여한다. 입상 결과는 9월 중 안양건축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시상은 학교와 유치원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안양시 특수학교·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별도 진행된 그리기 공모전의 입상작은 9월 1일부터 6일까지 김중업건축박물관 내 특별전시관에서 선보인다. 전시와 시상 일정은 행사 운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익숙한 도시와 건축 공간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공간의 의미를 그림으로 나누는 문화 참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