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홈 문화행사·체험

제13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안동에서 변하지 않는 인간의 가치를 묻다

조상배 기자 입력 2026.10.21 01:40 수정 2026.10.21 02:18

10월 29~31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이해인 수녀·이병률 시인 기조강연, 인공지능과 문화유산·세대 공존 등 다양한 인문 의제 논의

[사진 제공 한국정신문화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는 ‘흔들리는 세계, 변하지 않는 것들’을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도 지켜야 할 인간의 가치와 공동체의 의미를 함께 살펴본다. [사진 제공 한국정신문화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컬처GB신문] 제13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경북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흔들리는 세계, 변하지 않는 것들’을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도 지켜야 할 인간의 가치와 공동체의 의미를 함께 살펴본다.

[사진 제공 한국정신문화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제공 한국정신문화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한국의 인문 전통과 정신문화에 담긴 가치를 현대사회와 연결하고,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법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모색하는 행사다. 올해 포럼에서는 인공지능과 기술 발전, 교육과 돌봄, 인구 변화, 문화유산, 지역의 미래 등 우리 사회가 마주한 문제를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논의한다.

[사진 제공 한국정신문화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제공 한국정신문화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제공 한국정신문화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

행사 첫날인 29일 오후 2시에는 ‘흔들리는 날, 서로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를 주제로 개회식과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이해인 수녀와 이병률 시인이 참여해 전쟁과 갈등, 빠른 기술 변화 속에서 사람들이 겪는 불안과 흔들림을 돌아보고, 서로에게 건네는 위로와 관계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사진 제공 한국정신문화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제공 한국정신문화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지는 주제별 세션에서는 인공지능이 사람을 판단하는 과정과 그 기준을 누가 만드는지 살펴보고, 교육과 돌봄을 중심으로 한 도시의 역할과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관광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중·일의 문화와 기억을 함께 살펴보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사진 제공 한국정신문화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제공 한국정신문화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

30일에는 인구 변화에 따른 사회적 포용과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의 회복력, 역사문화자원의 보존과 활용, 지역의 인문·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브랜딩 등을 다룬다.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과 과학을 통해 인공지능과 세상을 이해하는 강연도 진행된다.

[사진 제공 한국정신문화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제공 한국정신문화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제공 한국정신문화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청소년 유스포럼과 인문·독서토론회, 인문가치 영상 공모전 등이 열린다. ‘답이 넘치는 시대, 우리는 무엇을 질문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에서는 정보와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인간이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는 일의 중요성을 살펴본다. 이와 함께 어린이 뮤지컬 ‘나를 발견하는 시간 인싸가족’과 청년인문교실 등 세대별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사진 제공 한국정신문화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제공 한국정신문화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

포럼은 인문가치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10월 2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adf.kr)에서 진행하며, 행사 당일에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메인 로비에서도 현장 등록할 수 있다. 다만 사전등록자가 우선 입장하며, 어린이 뮤지컬 등 좌석이 제한된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가 어려울 수 있다.

[사진 제공 한국정신문화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제공 한국정신문화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

사전등록자는 휴대전화로 발송되는 바코드를 현장 등록 데스크에서 제시해 입장권을 발급받으면 된다. 행사장 맞은편 야외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포럼 기간 셔틀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세부 운행 노선과 시간, 프로그램별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문의는 한국정신문화재단(054-840-3462~3466)으로 하면 된다.

[사진 제공 한국정신문화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제공 한국정신문화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포럼은 기술과 사회 환경이 달라지는 가운데 인간의 존엄과 관계, 기억과 문화 등 지속해서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전문적인 학술 논의뿐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을 일상과 연결한다.

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충실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저작권자 컬처GB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