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하게 세상을 버무리다’를 주제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김장 체험과 공연, 먹거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사진 제공 괴산군.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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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컬처GB신문] 괴산군이 11월 5일부터 8일까지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2026 괴산김장축제’를 개최한다. ‘RED하게 세상을 버무리다’를 주제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김장 체험과 공연, 먹거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축제의 중심은 참가자가 직접 김치를 담가 가져가는 김장 체험이다. ‘원스톱 김장 담그기’는 사전예약한 절임배추와 속재료로 현장에서 김치를 버무리는 방식이다. 괴산종합운동장에서는 차량을 개별 부스에 주차하고 김장을 담근 뒤 완성한 김치를 싣고 나가는 ‘드라이브스루 김장 담그기’가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방식으로 운영된다.
예약 없이 참여하는 현장 즉석 김장 담그기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괴산문화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운영하며, 절임배추 10㎏과 속재료 3.8㎏ 구성은 7만6,000원, 절임배추 20㎏과 속재료 7.5㎏ 구성은 14만8,000원이다. 알타리 김장과 파김치 체험도 별도 가격으로 운영한다.
김장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김치 명인 이하연과 함께하는 ‘명인의 김장간’은 축제 기간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외국인과 장애인,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김장문화 체험도 마련되며, 어린이·청소년 체험은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여러 나라의 김치를 맛보는 시식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공연은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열린다. 11월 6일 오후 6시 30분 개막·축하콘서트에는 변진섭·김범룡·김다현이 출연한다. 7일에는 유리상자 등이 참여하는 모닥불 콘서트, 8일에는 춘길·이루네 등이 출연하는 폐막 콘서트가 이어진다. 잔디광장에서는 관객이 김장 과정에 참여하는 창작 마당극 ‘김장 한판! 소리 한판!’을 선보인다.
김장 경연도 함께 열린다. 6일에는 읍·면별 괴산김치경연대회 ‘우리 동네 김장명인’, 7일에는 괴산절임배추와 괴산고추를 재료로 사용하는 ‘제2회 대한민국 김장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대한민국 김장 경연대회의 총상금은 700만 원이며, 시상식은 8일 폐막식에서 열린다.
괴산문화체육센터 주변에는 완성 김치와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K-김치마켓’, 꼬치류와 삼겹살·군밤 등을 구워 먹는 체험 공간이 조성된다. 7일 문화체육센터에서는 ‘웃는 날 좋은 날 코미디쇼’가 두 차례 열리며, 해당 공연은 전석 무료다.
축제장 행사와 별도로 11월 한 달 동안 지역 마을에서 김장을 담그는 ‘마을김장체험’도 운영된다. 괴산장터에서 사전예약할 수 있으며, 체험 물량 10㎏당 괴산장터 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축제 방문객은 프로그램에 따라 예약 여부와 체험비가 다르므로 참여하려는 프로그램의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행사 문의는 043-830-346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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