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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축제 음식축제

정선의 겨울, 전병으로 데워볼까? 2026 정선메밀전병축제 카운트다운

조상배 기자 입력 2026.02.22 17:24 수정 2026.02.22 17:33

28일 정선아리랑시장서 개막, '전병 오마카세'부터 '명인 토크쇼'까지 기대감 고조

[사진 제공 wawa_jeongseon.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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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컬처GB신문] 강원도 정선의 소박하지만 깊은 맛, 메밀전병이 올겨울 주인공으로 나선다. 오는 2월 28일(토)부터 3월 2일(월)까지 사흘간 정선아리랑시장 일대에서 '2026 정선메밀전병축제'가 개최된다.

[사진 제공 wawa_jeongseon.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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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정선을 찾는 사람들이 전병을 먹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속에 담긴 사람과 이야기를 만났으면 좋겠다"라는 정선읍주민자치회의 따뜻한 제안에서 시작됐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정선아리랑시장 상인회가 힘을 보탠 '주민 주도형' 축제라는 점에서 벌써 지역사회의 기대가 뜨겁다.

[사진 제공 정선군.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도 정선의 소박하지만 깊은 맛, 메밀전병 [사진 제공 정선군.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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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촌해장정선’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코너에서는 명인들이 갓 구워낸 전병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사진 제공 wawa_jeongseon. 재판매 및 DB 금지]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프리미엄 전병 오마카세'다. 정선 미식 체험 프로그램 ‘산촌해장정선’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코너에서는 명인들이 갓 구워낸 전병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또한, 28일 오전 11시 개막식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솥뚜껑을 들고 입장하는 이색 퍼포먼스와 함께 '대형 전병 굽기'가 펼쳐져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wawa_jeongseon.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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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재미를 잡은 프로그램도 알차다. 평소 베일에 싸여있던 '전병 공장'이 축제 기간 특별 공개되며, 관광객들이 직접 반죽을 부치고 속을 채워보는 체험도 준비된다. 매일 오후 진행되는 '명인 토크쇼'에서는 수십 년간 전병을 부쳐온 어머니들의 숨은 레시피와 인생 이야기가 고소한 기름 냄새와 함께 버무려질 예정이다.

[사진 제공 wawa_jeongseon.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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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9년부터 정선5일장 열차가 운행되며, 연계 관광상품으로(정선시티투어, 정선아리랑극)을 이용 할 수 있다. [사진 제공 wawa_jeongseon.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군은 축제 기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시장 내 휠체어 이동 동선을 확보하고, 안내 요원을 배치하는 등 무장애(Barrier-free) 축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3월 1일(일)에는 밤 9시까지 야시장을 운영해, 겨울밤의 낭만을 더할 계획이다.

[사진 제공 정선군.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5일장은 1966년 2월 17일 개장된 시골장터로 옛장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곳 [사진 제공 정선군.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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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것을 소매하기 때문에 신선한 상품을 싼 값으로 구매 할 수 있다. [사진 제공 정선군.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읍주민자치회 관계자는 “단순히 음식을 파는 장터가 아니라, 정선의 온기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투박하지만 정겨운 정선의 맛을 오감으로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 제공 wawa_jeongseon.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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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고 가면 더 즐거운 '축제 관전 포인트'
Scene (현장 정보): 정선아리랑시장은 휠체어 진입이 용이하며 전용 화장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도 걱정 없이 축제장을 누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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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아리랑시장은 도시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소소한 재미와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재래장터 [사진 제공 정선군. 재판매 및 DB 금지]

Story (이야기): 이번 축제는 최근 진행된 '우리 집 메밀전병 레시피 공유 이벤트'의 결과물이 반영된 축제입니다. 정선 곳곳의 숨은 고수들이 전하는 '진짜 맛'을 현장에서 확인해보세요.

Service (결정적 팁): 개막일(28일) 오전 11시 솥뚜껑 퍼포먼스는 이번 축제 최고의 '포토존'이 될 전망입니다. 또한, '글로벌 존'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의 입맛에 맞춘 퓨전 전병도 만나볼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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