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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ORMANCE/공연 공연

2,500대의 드론이 그리는 2026년의 서막, 광안리 카운트다운 특별공연 개최

조상배 기자 입력 2025.12.25 16:31 수정 2025.12.25 16:31

희망의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부산 광안리 밤하늘에 역대 최대 규모의 드론 쇼가 펼쳐진다.

광안리 M 드론쇼 [사진 제공 수영구. 재판매 및 DB 금지]
광안리 M 드론쇼 [사진 제공 수영구.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컬처GB신문] 부산 수영구는 오는 12월 31일 자정, 광안리 해변에서 총 2,500대의 드론을 투입한 2026 카운트다운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쇼를 넘어, 한 해의 마지막과 시작을 잇는 감동의 서사를 담아낼 예정이다.

붉은 말의 기운으로 여는 새해, 역대급 규모의 연출
이번 특별공연의 핵심 키워드는 붉은 말이다. 2026년 병오년을 상징하는 불의 말 형상을 2,500대의 드론이 입체적으로 구현하며, 새해의 희망과 설렘을 담은 다채로운 장면들을 연출한다. 이는 국내 드론 쇼 중에서도 손꼽히는 초대형 규모로,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인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야간 드론 비행은 금지 [사진 제공 수영구. 재판매 및 DB 금지]
야간 드론 비행은 금지 [사진 제공 수영구. 재판매 및 DB 금지]

공연은 12월 31일 밤 23시 56분 드론 이륙을 시작으로 자정 카운트다운에 맞춰 절정을 이룬다. KNN 2026 카운트다운 부산 행사와 연계되어 초대 가수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한 사전 조치 강화
수영구는 당일 약 7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교통통제 안내 [사진 제공 수영구. 재판매 및 DB 금지]
교통통제 안내 [사진 제공 수영구. 재판매 및 DB 금지]

교통통제 안내 지도 [사진 제공 수영구. 재판매 및 DB 금지]
교통통제 안내 지도 [사진 제공 수영구. 재판매 및 DB 금지]

첫째, 교통 통제가 시행된다. 12월 31일 23시부터 다음날 01시까지 광안리 SUP존 앞 삼거리에서 민락회타운에 이르는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이를 통해 보행자 중심의 넓은 관람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통신 장애 예방을 위한 와이파이 일시 중단 예고 [사진 제공 수영구. 재판매 및 DB 금지]
통신 장애 예방을 위한 와이파이 일시 중단 예고 [사진 제공 수영구. 재판매 및 DB 금지]

둘째, 통신 장애 예방을 위한 와이파이 일시 중단이다. 드론의 안정적인 비행과 전파 간섭 방지를 위해 21시부터 다음날 01시까지 광안리 해변 전역의 공공 및 통신사 프리 와이파이가 중단된다. 관람객들은 개인 데이터 사용이 권장되며, 수영구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6개 국어 안내 방송을 병행할 예정이다.

셋째, 대규모 안전 인력 배치다. 구청과 경찰 등 관계기관은 총 537명의 안전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여 인파 관리와 드론 낙하 등 만일의 사고에 철저히 대비한다.

저비용 고효율의 연말 휴식, 광안리에서 맞이하는 특별한 순간
수영구청장은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가 한국을 대표하는 야간 공연으로 자리 잡은 만큼, 2026년의 첫 순간을 시민들과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응원 속에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카운트다운 공연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광안리 백사장에서 즐길 수 있는 고품격 문화 콘텐츠다. 가족, 연인과 함께 적은 비용으로도 잊지 못할 새해 첫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사는 문화 현장의 흐름과 운영 방식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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