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원주옥상영화제는 독립예술영화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지역에 새로운 관람 문화를 만들기 위해 원주 청년들이 기획한 비경쟁 무료 영화제다. [사진 제공 원주옥상영화제.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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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컬처GB신문] 원주의 여름밤을 독립예술영화로 채우는 ‘2026 원주옥상영화제’가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한국관광공사 옥상과 AK플라자 원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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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원주옥상영화제는 독립예술영화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지역에 새로운 관람 문화를 만들기 위해 원주 청년들이 기획한 비경쟁 무료 영화제다. 작품 선정부터 부대 프로그램과 공간 구성, 현장 운영까지 시민 활동가들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시네마’의 성격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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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일인 27일에는 오후 7시 개막식과 아티스트 잭킹콩의 공연에 이어 오후 8시 강원 지역 감독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강원단편선―삶이라는 여정’이 상영된다. 상영작은 ‘해질무렵’, ‘친절한 이웃들’, ‘불멸’, ‘홈리스 크리스마스’, ‘환상극장’이며,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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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어린이와 시민이 함께 영화를 만나는 ‘오늘의 관객’ 세 개 섹션이 이어진다. 오후 8시에는 ‘나를 잃지 않는 법’을 주제로 한 ‘옥상단편 1’, 오후 10시에는 장편영화 ‘같은 계절을 보낸다는 건’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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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과 장편 상영 뒤에는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가 마련된다. 다만 이날 오전 10시와 11시에 진행되는 ‘오늘의 관객 1·2’는 혁신도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돼 일반 관객의 참여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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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인 29일 한국관광공사 옥상에서는 아티스트 나빈의 공연에 이어 오후 8시 ‘사랑의 용기’를 주제로 한 ‘옥상단편 2’, 오후 10시 장편영화 ‘희생’이 상영된다. 같은 날 AK플라자 원주에서는 오후 6시 30분 윤혜은과 해비치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8시 ‘사건 너머의 진실’을 주제로 한 ‘옥상단편 3’이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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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상영 장소와 시간, 작품별 관람 등급이 서로 다르므로 방문 전 공식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한국관광공사 옥상 프로그램은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AK플라자 원주 프로그램은 29일 하루 동안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옥상영화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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