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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축제 축제소식

울산 태화강 대숲납량축제 14일 개막

조상배 기자 입력 2026.08.09 14:48 수정 2026.08.09 14:48

320m 공포 체험 코스와 코스튬 경연·호러 가면 EDM 운영

[사진 제공 울산연극협회.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연극협회 울산광역시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대숲의 자연환경과 공포 연출을 결합한 여름철 야간 행사다. [사진 제공 울산연극협회.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컬처GB신문] 한여름 밤 대숲에서 공포 체험을 즐기는 ‘2026년 제18회 울산 태화강 대숲납량축제’가 오는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열린다.

[사진 제공 울산연극협회.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제공 울산연극협회.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연극협회 울산광역시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대숲의 자연환경과 공포 연출을 결합한 여름철 야간 행사다. 올해 호러 트레킹 코스는 지난해보다 90m 늘어난 총 320m 규모로 조성된다.

체험 코스는 산신제단과 장승숲, 귀신들의 마을, 원혼의 제사터, 저승사자의 길, 돌아오지 못한 자들의 숲, 저주의 다리 등 7개 구간으로 구성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이며, 30분 단위로 하루 7차례 진행된다.

입장권은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사전 예매자는 현장에서 예약 내용을 확인한 뒤 입장권으로 교환해야 한다. 현장 예매표는 오후 5시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안전사고와 폭염에 대비해 회차별 1인당 2매로 제한한다.

입장권을 잃거나 훼손하면 입장할 수 없으며, 7세 미만 어린이와 임산부, 노약자, 음주자, 심혈관계 질환자, 통제에 따르기 어려운 사람, 반려동물은 입장이 제한된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굽이 높은 신발 착용도 자제해야 한다.

[사진 제공 울산연극협회.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제공 울산연극협회.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는 청소년과 청년이 참여하는 ‘코스튬 페스티벌’도 마련된다. 참가 희망자는 8월 16일 오후 3시까지 축제 현장에서 촬영한 코스프레 사진이나 영상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게시물 주소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 가운데 10명을 선정해 17일 본선 무대 경연을 진행한다.

[사진 제공 울산연극협회.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제공 울산연극협회. 재판매 및 DB 금지]

본선은 오후 8시 20분부터 9시 30분까지 열릴 예정이다. 시상금은 1등 50만 원, 2등 각 30만 원, 3등 각 20만 원, 인기상 각 10만 원이다. 호러 콘셉트와 개막 EDM 페스티벌 참여 여부도 심사 가산점에 반영된다.

[사진 제공 울산연극협회.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제공 울산연극협회. 재판매 및 DB 금지]

축제 개막을 기념하는 호러 가면 EDM 페스티벌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이 가면을 쓰고 음악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오후 9시부터 9시 5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울산연극협회.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제공 울산연극협회.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광역시와 울산 중구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대숲의 공간적 특성을 활용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여름밤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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