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수박 산지인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2026 함안세계수박축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 제공 함안수박축제위원회.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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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컬처GB신문] 국내 대표 수박 산지인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2026 함안세계수박축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함안수박축제위원회와 함안수박생산자협의회가 주최·주관하여 지역 대표 농산물인 함안수박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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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은 낙동강과 남강 변의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큰 일교차를 갖춘 분지형 지형 덕분에 국내에서 가장 먼저 고당도 수박을 출하하는 지역이다. 특히 겨울과 봄 수박 출하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200년 이상의 재배 역사를 지닌 ‘봄 수박의 메카’로 불린다. 함안수박은 뛰어난 당도와 품질을 인정받아 지리적 표시 등록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씨 없는 수박과 유색계 수박 등 다양한 기능성 컬러수박의 본고장으로도 명성이 높다.
[사진 제공 함안수박축제위원회.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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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축제 첫날인 5월 1일 오후 2시 개막식과 오전 10시 30분 제3회 전국수박품평회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2일 오전 11시에는 가족수박조각대회가 열리며, 축제 기간 내내 대형 수박화채 나눔 행사, 수박 시식, 수박 경매, 직거래 및 할인 이벤트가 상시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산지에서 갓 수확한 신선한 수박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직접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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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공연으로는 5월 1일 가수 박서진과 설하윤이 출연하는 ‘함안수박 슈퍼콘서트’가 진행되며, 2일에는 전유진과 지창민이 무대에 오르는 ‘함안수박 명품콘서트’가 이어진다. 전시 및 체험 행사로는 수박의 역사와 산업 현황을 볼 수 있는 수박주제관·산업관이 운영되며 수박 네일아트, 도자기 체험, 수박모자 만들기, 수박 게임 이벤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사진 제공 함안수박축제위원회.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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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은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249-48에 위치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주차 공간은 승용차 기준 약 400대 규모로 마련되어 있으며, 남해고속국도와 중부내륙고속국도 등을 통해 대구, 창원, 진주 등 인근 주요 도시에서 1시간 30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하다.
[사진 제공 함안수박축제위원회.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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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과 축제 관계자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함안수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지는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 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