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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축제 문화축제

노란 봄빛으로 물드는 의성, ‘300년 설렘’의 초대

조상배 기자 입력 2026.03.04 23:01 수정 2026.03.04 23:01

- 제19회 의성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 3월 21일 개막
- 마늘 마라톤·전국노래자랑 연계한 복합 문화 축제로 도약

제19회 산수유마을 꽃맞이행사 [사진 제공 의성군. 재판매 및 DB 금지]
제19회 산수유마을 꽃맞이행사 [사진 제공 의성군.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컬처GB신문] 경북 의성군이 오는 2026년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사곡면 화전리 일대에서 '제19회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를 개최하며 봄의 서막을 알립니다.

[사진 제공 의성군. 재판매 및 DB 금지]
 봄은 짧고, 의성은 노랗다 [사진 제공 의성군.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군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봄은 짧고, 의성은 노랗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습니다. 지역의 독보적인 자연 자산에 대규모 스포츠와 문화 경연을 결합해,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선 역동적인 복합 문화 현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사진 제공 의성군. 재판매 및 DB 금지]
 사곡면 화전리 일대는 수령 300년 이상의 산수유나무 3만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국내 유수의 식생 자원 보유지입니다 [사진 제공 의성군. 재판매 및 DB 금지]

행사가 열리는 사곡면 화전리 일대는 수령 300년 이상의 산수유나무 3만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국내 유수의 식생 자원 보유지입니다. 조선 시대부터 이어져 온 농업 경관과 자연 자산이 어우러진 이곳은 산과 논두렁을 따라 10리 넘게 이어지는 노란 꽃길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사진 제공 의성군. 재판매 및 DB 금지]
 늦가을이면 빨간 열매로 물들어 만추의 서정을 노래하는 '두 얼굴의 매력'을 지닌 마을이기도 합니다. [사진 제공 의성군.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이곳은 인위적인 시설물을 최소화하여 자연 그대로의 풍광을 간직하고 있어, 매년 전국의 사진작가들과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3월 이른 봄이면 노란 저고리를 입은 듯 화사한 봄의 생동감을 전하고, 11월 늦가을이면 빨간 열매로 물들어 만추의 서정을 노래하는 '두 얼굴의 매력'을 지닌 마을이기도 합니다.

[사진 제공 의성군. 재판매 및 DB 금지]
  마을 전반의 식생 구조를 체계적으로 보존할 방침입니다 [사진 제공 의성군.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군은 단순한 경관 관람을 넘어 화전2리(숲실)를 포함한 마을 전반의 식생 구조를 체계적으로 보존할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세대에게 전달할 기록적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사진 제공 의성군.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제공 의성군.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제공 의성군.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제공 의성군.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제공 의성군.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제공 의성군.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축제는 관람객이 직접 몸으로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내실 있게 했습니다. 특히 3월 28일에는 지역 특산물과 생활 체육을 연계한 '제2회 의성마늘마라톤'이 함께 열립니다. 의성종합체육관을 출발해 보강사와 우성아파트 인근을 경유하는 5km 및 10km 코스는 참가자들이 만개한 산수유 경관을 달리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사진 제공 의성군.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제공 의성군.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3월 24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의성군 편'의 본선 무대가 펼쳐집니다. 지난 3월 11일까지 접수를 마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이번 무대는 지역 공동체의 활기 넘치는 에너지를 대중문화 콘텐츠로 담아내는 의미 있는 장이 될 전망입니다.

[사진 제공 의성군.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군은 이번 복합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컬처 의성'의 브랜드 가치 제고 [사진 제공 의성군.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군은 이번 복합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컬처 의성'의 브랜드 가치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산수유 개화기에 맞춰 인적·물적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함으로써 방문객 유입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축적된 문화적 경험을 향후 지역 문화사 운영의 핵심 토대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사진 제공 의성군. 재판매 및 DB 금지]
  빙계계곡 [사진 제공 의성군.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군 관계자는 "자연이 주는 시각적 즐거움과 스포츠, 문화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가 의성만의 차별화된 문화 지속성을 확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제공 의성군. 재판매 및 DB 금지]
  빙계서원 [사진 제공 의성군. 재판매 및 DB 금지]

컬처GB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문화 현장의 기획 구조와 실무적 운영 방식을 세밀하게 기록함으로써 지역 문화 자산의 기초 자료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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