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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로 480m 세계 춤으로 물든다

조상배 기자 입력 2026.09.20 17:07 수정 2026.09.20 17:07

‘2026 K-Wave Dance Festival’ 10월 3~4일 개최
공연·퍼레이드·댄스 배틀·세계문화 체험이 어우러지는 시민 참여형 거리축제

[사진 제공 K-Wave Dance Festival.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나의 공연장에 관객을 모으는 방식에서 벗어나 메인무대와 버스킹무대, 세계문화마을, 세계미식거리 등을 거리 곳곳에 배치한 ‘분산형 거리무대’로 운영된다. [사진 제공 K-Wave Dance Festiva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컬처GB신문] 이태원로 약 480m가 전통무용부터 스트리트 댄스까지 세계의 다양한 춤을 만나는 거리 무대로 바뀐다. 한국현대무용진흥회가 주최하는 ‘2026 K-Wave Dance Festival’이 오는 10월 3일과 4일, 녹사평역 교차로에서 이태원역 1번 출구 앞까지 이어지는 이태원로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 제공 K-Wave Dance Festival.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제공 K-Wave Dance Festival.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축제는 1980~1990년대 이태원 문나이트를 중심으로 형성된 스트리트·클럽 댄스 문화를 오늘날의 K-Dance와 연결해 조명한다. 하나의 공연장에 관객을 모으는 방식에서 벗어나 메인무대와 버스킹무대, 세계문화마을, 세계미식거리 등을 거리 곳곳에 배치한 ‘분산형 거리무대’로 운영된다.

[사진 제공 K-Wave Dance Festival.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제공 K-Wave Dance Festival. 재판매 및 DB 금지]

첫날에는 윤명화무용단의 ‘삼고무’를 시작으로 국내외 댄스팀과 대사관 문화팀 등이 참여하는 세계 ‘춤’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개막식 이후에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인간 무용수의 협동 공연을 비롯해 태권무, 승무, 발레, 현대무용 등 장르를 넘나드는 ‘Issue n Trend’ 무대가 이어진다. 저녁에는 DJ 음악과 스트리트 댄스를 결합한 ‘Street Moon Night’가 이태원의 춤 문화를 현재의 거리 위에 풀어낸다.

[사진 제공 K-Wave Dance Festival.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제공 K-Wave Dance Festival. 재판매 및 DB 금지]

둘째 날에는 청소년이 참여하는 ‘Dancing Dream’, 대학 무용 전공생들의 ‘Dancer of the Future’,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다색 춤꾼’이 무대에 오른다. 외국인 참가자 100명이 각국의 전통춤과 K-Dance를 선보이는 ‘Global Open Dance Stage’도 마련돼 춤을 통한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한다.

[사진 제공 K-Wave Dance Festival.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제공 K-Wave Dance Festival. 재판매 및 DB 금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거리 노래방과 랜덤 플레이 댄스, 즉흥 댄스 배틀 ‘춤 뽐내기’, DDR 댄스 게임 등도 진행된다. 세계문화마을에서는 각국의 전통 의상과 공예품, 악기 등을 접할 수 있으며 세계미식거리와 AI 포토부스, 페이스페인팅 등 상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사진 제공 K-Wave Dance Festival.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제공 K-Wave Dance Festival. 재판매 및 DB 금지]

행사는 거리 일대에서 진행되는 만큼 방문 전 교통 통제와 프로그램 운영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세부 일정과 현장 참여 방법은 축제 운영 사무국(02-325-570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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