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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한옥마을서 추석축제 ‘남산달빛마당’ 열린다

조상배 기자 입력 2026.09.17 17:09 수정 2026.09.17 17:09

9월 25~27일 판소리·줄타기·전통문화 체험 운영
보름달 포토존과 추석 먹거리로 한가위 분위기 더해

[사진 제공=남산골한옥마을 /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축제는 한가위 보름달 아래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마당을 콘셉트로 한다. [사진 제공=남산골한옥마을 /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컬처GB신문]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이 추석을 맞아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통가옥과 천우각 일대에서 ‘2026 남산골 추석축제 남산달빛마당’을 개최한다.

[사진 제공=남산골한옥마을 /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제공=남산골한옥마을 /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축제는 한가위 보름달 아래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마당을 콘셉트로 한다. 달빛 풍류·단장·의례·공방·음식·공간 등 6개 주제에 따라 전통예술 공연과 체험, 먹거리, 야간 볼거리를 선보인다.

[사진 제공=남산골한옥마을 /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제공=남산골한옥마을 / 재판매 및 DB 금지]

9월 25일과 26일에는 남산골한옥마을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제4회 월드판소리페스티벌’이 열린다. 원로 명창과 청년 소리꾼을 비롯해 어린이, 장애인, 외국인, 시민 등이 참여하는 공연과 판소리 워크숍이 진행된다.

[사진 제공=남산골한옥마을 /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제공=남산골한옥마을 / 재판매 및 DB 금지]

추석 당일인 25일 낮 12시 민씨 가옥에서는 차례 음식과 제례의 의미를 알아보는 ‘추석 차례상 이야기’가 마련된다. 오후 7시 30분 천우각 무대에서는 ‘청사초롱: 달빛 풍류’를 주제로 국악 버스킹을 진행하며, 현장 관람객 선착순 100명에게 LED 청사초롱을 증정한다.

[사진 제공=남산골한옥마을 /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제공=남산골한옥마을 / 재판매 및 DB 금지]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줄타기와 전통연희, 한복·전통미용 체험 등이 이어진다. 오후 1시 천우각 무대에서는 줄광대의 기예와 재담을 만나는 ‘전통 줄타기: 판줄’이 펼쳐지고, 오후 3시에는 아리랑을 주제로 한 ‘FIT: 연희의 새물결’이 열린다.

[사진 제공=남산골한옥마을 /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제공=남산골한옥마을 /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민씨 가옥에서는 한복과 전통 메이크업·헤어스타일링을 체험할 수 있다. 전통공예관에서는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명인과 함께하는 누비 공예’를 운영한다. 누비 공예 체험비는 1만 5천 원이다.

[사진 제공=남산골한옥마을 /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제공=남산골한옥마을 / 재판매 및 DB 금지]

축제 기간에는 전통가옥 곳곳에서 자개공예, 금속공예, 약선음식 만들기, 활 만들기 등 전통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천우각 광장의 ‘월간소반 추석마켓’에서는 대추약과와 아이스크림, 식혜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해가 진 뒤에는 전통가옥과 마당에 야간 조명이 켜지고 대형 보름달 포토존이 운영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오후 8시까지 이어져 낮과는 다른 한옥마을의 가을밤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지만 프로그램별 시간은 다르다. 관람은 무료이며 일부 체험은 유료다. 프로그램별 참여 방법과 세부 일정은 남산골한옥마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남산골한옥마을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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