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주최 및 주관하는 생태 문화 행사로, 탐조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자료 제공 고창군.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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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컬처GB신문] '2026 고창갯벌 버드왓쳐스 데이(Let’s be Bird Watchers!)'가 오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고창군립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주최 및 주관하는 생태 문화 행사로, 탐조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고창갯벌의 자연 가치와 철새의 생태적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생태 전문가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탐조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및 놀이 콘텐츠를 행사장 곳곳에 배치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교육, 체험, 상설 놀이 공간으로 구성된다. 탐조 장비 조작부터 실전 관찰 방법까지 배울 수 있는 '탐조 스타터 클래스'가 운영되며, 쌍안경 사용법, 도감으로 새 이름 찾기, 새의 몸 구조 알아보기, 철새카운팅과 모니터링, 청각 탐조 방법, 철새 밴딩과 이동 연구 등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인 '고창갯벌 버드왓쳐스 실험실'에서는 재생 플라스틱 새 블록 만들기, 한글로 그리는 고창갯벌의 새, 물떼새 둥지 컵케이크 만들기, 나무 새 피리 만들기, 둥글짹짹 부체 만들기, 철새 가락지 키링 만들기, 고창갯벌의 게 샌드위치 만들기, 갯벌 읽고 감각하기 등 13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사전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상설 놀이터 '버드 플레이 그라운드'에서는 우드 버드 놀이터, 병뚜껑 블록 놀이, 고창갯벌 생물 메모리 게임, 고창갯벌 컬러링 월 등이 상시 운영된다. 아울러 7월 17일에는 '갯벌 골든벨', 18일에는 '종이 도요새 날리기'가 펼쳐지며, 매일 3회씩 레크리에이션인 '도전! 싱크로 버드 타임'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행사장 곳곳을 연계한 '스탬프 투어'를 통해 탐조 클래스, 체험 부스, 특별 이벤트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버드왓쳐 굿즈를 제공한다. 국내외 탐조 및 환경 단체가 참여하는 '고창갯벌 파트너스 존'에서는 네이처홀릭, 탐조책방 등이 참여해 스페셜 전시와 자체 굿즈 마켓인 'Meet Green'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의 생태계 가치를 체감할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생태 교육의 장으로서 지역문화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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